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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버튼의 위치..

admin 버튼 예시 이미지

관리자버튼의 위치

텍스트큐브 혹은 티스토리 블로그라면, 대개의 경우 Home, Tag, Location, Keyword, Media, Guestbook 따위의 페이지를 변경하는 큰 링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링크들은 사이트의 가장 큰 네비게이션 역할을 합니다. 물론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카테고리가 메인 네비게이션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네, 사용하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중요하게 혹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취급될 링크이긴 합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게, 조금은 우스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가끔, 아니 자주 admin(관리자) 버튼과 post,write(글쓰기) 버튼 따위를 블로그의 메인 네비게이션과 함께 놓아둔 블로그들을 접하곤 합니다. 이것이 사이트의 메인 네비게이션이든 아니든, 앞선 Home, Tag, Location 따위의 링크들과 admin, post 의 링크가 동급의 기능과 의미를 가진 링크 버튼일까요?

블로그를 커뮤니티처럼(?) 운영하지 않는 이상, admin 과 post 버튼은 오직 나에게만 필요한 버튼입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도움을 주지도 못할테니까요. 그런 버튼을 대놓고 잘 보이는 곳에, 게대가 페이지의 제일 위에, 눈에 띄게 디자인까지 예쁘게 해서 둘 필요가 있을까요? 아, 혼자 보는 일기장 블로그라서, 글쓰는 필자만 편하기 위해 그 위치에 두었다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태터툴즈 기반의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첫방문이라면 어떨까요? 뭐하는 버튼인지 궁금해서 클릭했다면, 알수 없는 로그인 페이지만 만나겠군요. 블로그에 익숙한 방문자라도 실수로 클릭하게 된다면, 뒤로가기 버튼을 한번 더 누르는 수고를 해야 할 겁니다.. 스크린 리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불필요한 링크를 본문글보다 더 먼저 귀로 듣게 될거고, 넘기기 위해서 탭키를 몇 번 더 눌러야 겠지요.

백번 양보해서, 서비스형 블로그에서는, 관리자 버튼 따위를 너무 안 보이는 곳에 두어도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익숙치 않은 사용자가 관리자 버튼을 찾지 못해 로그인 할수 없으면 곤란할테니까요. 그래도 그렇지.. Home, Tag 따위의 링크들과 함께 두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틀렸습니다.

네, 저는 admin, post 따위의 관리자를 위한 버튼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터툴즈 기반의 블로그라면, 관리자 페이지로 접근할수 있는 단축키(키보드 Q 키)가 이미 제공되고 있으니, 아예 없애 버려도.... :) 아무튼, 적당한 위치는, 사이드바의 최하단 이라던가... 페이지 제일 밑이라던가.. 최상단 오른쪽 귀퉁이에 조그맣게 놓던가... 뭐, 이정도가 적당한 위치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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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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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ntastic902 2009/01/29 19:38

    공감합니다 ~
    전 아예 로그인페이지 주소는 북마크 해뒀어요 -_-;;

    약간 얘기를 확장해보면 ..사실 사이드바 메뉴엔 카테고리나 태그클라우드외엔 방문자에게 필요한건 없을것 같더라구요.. 고치기 Reply

  2. 의리 2009/01/29 19:52

    음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군요. 전 그저 저 쓰기 편하자고 같이 둔 경우인지라 찔리네요. 요새 글들을 읽다보면 난 남생각은 안하고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고치기 Reply

    • 의리 2009/01/29 19:53

      그나저나 이 스킨 참 매력적입니다. 고치기

    • 의리 2009/01/29 19:57

      이 스킨은 아이덴티티라시니 어쩔 수 없고, 어떻게 저널리스트라도 좀 안되겠습니까? 굽신굽신.. ㅎㅎ 고치기

    • hi8ar~ 2009/01/31 16:01

      사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태터툴즈류의 메인네비게이션에 대한 잘못된 레가시 따위가 아닐까요? :)
      뭐 언젠가는 공개할만한 스킨이 있겠죠. :) 고치기

  3. 늦달 2009/01/29 22:47

    얼마전에 티스토리용 새 스킨 올리신 거 봤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
    지금 스킨도 그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고치기 Reply

    • hi8ar~ 2009/01/31 16:02

      얼마전에?? 화이트보드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몇달이나 지났는걸요. :) 고치기

  4. 강자이너 2009/01/30 03:46

    공감합니다. 사실 location log라던가 media log, tag같은 메뉴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그 부분에 사용자들이 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것같습니다. 고치기 Reply

    • hi8ar~ 2009/01/31 16:03

      네.. 필요에 따라서 있거나 없거나 하면 되겠죠. :) 사용자들이 쉽게 커스터마이징 할수 없으니, 애초에 디자인한 사람의 책임이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 고치기

  5. snowall 2009/01/30 04:27

    저는 이미 모두 없앴습니다...
    태그, 방명록, 본문 외에는 없지요. 고치기 Reply

  6. Dayworks 2009/01/30 04:38

    저는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오운리 Q 버튼..마우스 움직이기도 귀찮아요..-_- 고치기 Reply

  7. cdmanii 2009/01/30 09:06

    제생각도 그렇습니다 익숙한 사람경우에 로그인이 안됬을경우에는 Q 를 먼저 누를테니까요
    익숙하지 않은분경우에는 로그인이 뜨더라도 로그인을 못하고 다시 뒤로 가기로 할경우가 많을듯하네요 이부분 동감 글쓰기 부분도 관리자 창에 들어가서 글을 쓰지 Write 를 눌러서 쓰는경우는 제경우에는 드물거든요 이부분도 동감 ㅎ 고치기 Reply

  8. jhsieben 2009/01/30 15:59

    다..단축키 Q라니...
    저도 hi8ar님의 WhiteBoard 스킨을 쓰고 있었는데, Admin과 Post가 저 멀리
    아주 저멀리 있어서, 이게 블로그 우상단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네이버 블로그 하다 와서 그것에 익숙해져있었군요...)

    블로그 시작한지 몇주만에
    "단축키" 라는게 있다는것을 알게됐군요...;;;

    아, 참! 스킨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치기 Reply

    • hi8ar~ 2009/01/31 16:06

      넵.. 태터툴즈류의 블로그에선 그밖에 몇개의 단축키가 더 있습니다. A, S, Z, X, C 따위가요.. :) 화이트보드 스킨에선 제가 깜빡하고 빼먹고 Z,X,C 를 포함하지 않았습니다만..^^;;;;; 고치기

  9. 해맑은탱쟈 2009/01/31 11:36

    아....hi8ar님의 생각이 그러해서 WhiteBoard 스킨의 admin과 post가 하단 제일 아래에 있는거군요
    저는 왜 이 버튼을 안보이게 이렇게 아래에 박아두셨지? 의아해 했었는데 ㅋㅋ
    뭐 저야 말씀하신대로 Q버튼을 이용해서 로그인 하기 때문에 불편한건 모르겠네요~
    그리구 들어보니 맞는 말인거 같네요~ 아직도 설치형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보니... 고치기 Reply

    • 해맑은탱쟈 2009/01/31 11:38

      그나저나 페이지에 오류가 있다고 뜨네요?
      그냥 볼때는 상관없는데...
      댓글 달 때...NodeName은 Null이거나 개체가 아닙니다? 고치기

    • hi8ar~ 2009/01/31 16:08

      어느덧, "관리자" 페이지로 접근하는 링크가 메인네비의 위치에 있는 것이 오래되다 보니, 사람들에게 점점 그곳의 위치가 당연한듯 여겨지는 듯 합니다.
      아무튼.. 댓글에러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고치기

  10. 민노씨 2009/02/02 01:02

    "태터툴즈 기반의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첫방문이라면 어떨까요? 뭐하는 버튼인지 궁금해서 클릭했다면, 알수 없는 로그인 페이지만 만나겠군요. " 라는 말씀에 공감하게 되네요.

    저 역시 사이드바 상단에 관련 단추를 옮겨서 사용하고 있는 바라서... 살짝 찔리게도 하구요.
    다만 저 개인적으론 이런 이유같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Q' 단축키는 물론 유용하지만, 뭐랄까요, 좀 맛이 안난다고 할까요?
    특히 '글쓰기 단추'를 누르면서 '아, 글을 쓰자!' 라는 다짐이랄까, 종종 블로그 편집기를 쓰기도 하지만, 메모장에서 옮겨올 때와 같은 경우에 '글쓰기 단추'를 누르면서 느끼는 그 짜릿(?)한 느낌이랄까... 이런것이 좀 부족해서 밍밍하지 않나... 싶은.....;;; 고치기 Reply

    • hi8ar~ 2009/02/02 18:47

      하하.. 글쓰기 단추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이라! 저처럼 글은커녕, 댓글 쓰기도 게을리 하는 사람은 느껴보기 힘든 느낌일것 같습니다. :) 저도 앞으론 좀 열심히 해서, 그 느낌 한번 느껴 봐야 겠습니다요! ^^ 고치기

  11. 서울비 2009/02/06 14:43

    동감해요.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중에 그런 게 몇 개 있는데..
    그런 스킨으로 바꾼 뒤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관리자 / 글쓰기 메뉴를 삭제하는 일입니다.

    지역로그도 거의 쓰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빼구..

    사실.. 어지럽고 세분화된 카테고리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중 대다수는 다른 곳에서 검색을 통해 들어와서 그 글만 보고 나가기 때문이고, 자주 오는 지인들은 말 안해도 다음페이지 넘기면서 최근글 찾아서 볼테고요.. 고치기 Reply

    • hi8ar~ 2009/02/09 18:44

      사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은 대부분은 그런것 같습니다..^^;;;;;
      지역로그나 카테고리 부분은 운영하는 블로그의 특성에 맞게끔 하는 것이 좋겠지요. :) 고치기

  12. 정신적찌라시 2009/02/10 06:27

    네, 본문에 언급한 사람에 저도 포함되겠군요. 단축키가 있었다니!, Q, 몰랐네요. 고치기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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