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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죽겠네...;;

언제나 여름이면.. 언제나 그랬지만..
사실.. 해마다.. 똑같이.. 느끼는 거지만...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덥군...-_ㅡ;;"

담배 사러가는길...
남들은 피서다 바캉스다 휴가다... 다들 놀러갔는지...
일요일 오후 골목길이 너무나 조용하다..
마주치는 것들은 더위에 지친 고양이들뿐...

더위에 슈퍼 아저씨도 지쳤는지.. 레종블랙 달라고 했는데.. 블루를 주는 센스~!..
그것도 모르고 덥석 받아와.. 집에 와서야 알아차리는 센스~!..

분무기에 시원한 물을 담아.. 런닝셔츠에 뿌려가며.. 선풍기에 의존해야 하다니...-_ㅡ;;
(하지만 의외로 이거 시원한걸?)
내 신세.. 왜 이모양이야?



확실히 단발머리가 잘 어울려야 진짜 예쁜 여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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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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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z 2006/08/06 16:43

    그래도 선풍기가 있으시군요. 전 하나있는 선풍기 아버지에게 드려서;; 고치기 Reply

  2. 니키 2006/08/06 17:00

    휴가 ..나가면 고생이고 안가면 허전하고 그런거죠..
    선풍기바람이 지겨울땐..가까운 대형마트를 추천합니다..
    1000원짜리 냉커피 하나 마시면서..이것저것 구경도하고 책방에 앉아...
    책도 보구 그런거죠 뭐 :mrgreen: 고치기 Reply

  3. 특급앙마™ 2006/08/06 18:53

    럼블피쉬에 이런 노래도 있었군요.
    음이 아주 좋네요. 고치기 Reply

  4. Joseph 2006/08/07 00:30

    음...분무기와 선풍기의 조화는 저만 알고 있는 비법이 아니었군요...ㅋㅋㅋ
    전 걍 맨살에다가 사정없이 뿌려댑니다만...ㅎㅎㅎ
    은근 이 방법 시원하죠...하지만 물이 금새 마른다는거~
    문득 대학시절 자취방에서 선풍기도 없이 친구랑 한여름을
    분무기 하나로 보냈던 기억이...새록새록...ㅋㅋ 고치기 Reply

    • 하이바~ 2006/08/07 01:15

      사실 전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분무기랑 선풍기랑.. :idea:
      마르면 또 뿌리고 또 뿌리고.. 결국 살이 불어터지는 느낌이 들어요.. 8)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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