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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문답.. -┏

환타스틱님 쌩유~! 몰랐는데 루피카르츠님도 주셨더군요. 이 은혜 잊지 않겠어요~! -┏
(뭐 이런건, 이렇게 티격태격해야 재밌지..)

1. 주로 무슨 밥을 먹나요?
흰쌀 두 공기에 잡곡 한주먹, 검은쌀 한주먹, 검은콩 한주먹.. (그래서 우리집 밥은 항상 시꺼매... -_ㅡ;;)

2. 밥하면 떠오르는 반찬은?
김치.
(따끈한 밥한숟갈에 스팸한조각~! 이라고... 광고에서 그랬지만 우리집 식단은 좀 지나치게 한국적이거든... -_ㅡ;;)

3. 무슨 밥을 좋아하나요?
찬밥.
(라면과 함께 하는 차디찬 찬밥! 찬밥 좋아하면 복 달아난다고 어르신들이 그랬던가?..)

4. 자신이 만들 줄 아는 밥은?
냉장고 부패전 찌꺼기 모아 만든 H군 특재 비빔 혹은 볶음밥. 필요한 것은 참기름 한방울 뿐!

5. 밥의 종류를 많이 아나요?
흰밥, 콩밥, 돌솥밥, 영양밥, 보리밥.....

6. 안 좋은 기억이 있는 밥&반찬은?
소소한 것을 잘 까먹는 스타일이라.. 어제 뭐 먹었는지도 기억 못하는걸..

7. 결혼하면 제일 처음 먹고 싶은 밥&반찬 종류는?
마눌님이 해주시는 거라면 뭐라도 잘 먹을 자신 있어...+_+''

8. 개구리반찬 좋아하나요?
살았니? 죽었니? (난 여우가 아냐..)

9. 개구리밥이란 뭘까요?
개구리밥...
개구리밥 이미지..
봤어?? 너 같으면 먹고 싶겠니? 저런건 개구리도 먹지 않는다구..-_ㅡ;;

10. 좋아하는 사람한테 해 주고 싶은 반찬&밥은?
H군 특재 냉장고 볶음밥! 둘이 먹다 둘다 죽는다.

11. 밥은 언제언제 먹나요?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온뒤, 해가 중천에 있을때, 밤 8~9시 사이?

12. 아침밥은 먹나요?
글쎄.. 요즘은 잘 먹지 못해.

13. 밥 못먹으면 난 졸린데 그 쪽도 그런가요?
그럴리가 있나.. 먹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잠이 오겠어?

14. 왜 배가 고프면 배에서 소리가 날까요?
그것도 몰라? 네 뱃속에 거지가 살고 있어서 그래. 때가 되면 밥 달라 신호를 보내는 거지..
할머니께서 알려주셨을 텐데?

15. 밥을 하루에 한 끼 먹고서의 소감은?
요즘은 하루 한끼로 버틸때도 많아. 피골이 상접하는 느낌이 들지. =_=''
(어렸을때,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었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어찌나 재밌던지~!)

16. 군것질만 많이 하다가 밥 먹었을 때의 느낌은?
맛없다. (평생 분식류만 먹고 싶을떄도 있어.. 떡볶이 같은거 좋아하거든. 순대랑..)

17. 싫어하는 밥 종류는?
딱히 싫어하는 스타일은 없지만, 아무래도 머슴밥 스탈이라.. 국이 없으면 "옳지 않아~"

18. 혼자서 밤에 밥 먹으면 어때요?
다음날 일어나서 설사해..-_ㅡ;;

19. 1년 동안 제대로 밥도 못 먹고 살다가, 어느 날 누가 밥을 흘리고 갈 경우 먹을 수 있나요?
1년 동안?? 제대로 밥도 못 먹고?? 살다가?? 내 인생에 이런날은 존재할수 없어..

20. 이 문답 왜 생긴걸까요?
네 이놈!!

21. 10명 이하에게 돌리세요. 단, 이웃 다 가져가라, 다 가져가세요, 등등 하면 자삭해주시길 바랍니다.
마해님. ("난 한놈만 패" 라는 유오성씨의 대사가 생각나네..얼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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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밥문답 21

    Tracked from DanieLLa@daniella.co.kr 2006/08/16 18:55 del.

    오랜만에...레몬군 블러그를 들렸다가..-ㅅ-;; 젠장.. 평소엔 글도 안 쓰더만 갑자기 왜 이런걸.... 이런거 하지마삼..ㅠㅠ 1. 주로 무슨 밥을 먹나요? - 흰쌀밥2. 밥하면 떠오르는 반찬은? - 김치(방금 한 김치, 볶은 김치, 김치찌게), 된장찌게... 아~~군침돈다..+ㅁ+;;3. 무슨 밥을 좋아하나요? - 차게 식은 흰쌀밥4. 자신이 만들 줄 아는 밥은? - 냄비에선 흰쌀밥만...밥솥에선 이것저것..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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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키 2006/08/12 18:08

    요즘은 웰빙시대라서 그런가요? 잡곡밥이 대세군요~ 고치기 Reply

    • 하이바~ 2006/08/14 15:42

      대세이긴 하지만.. 꺼끌꺼끌한 현미밥만 먹다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흰쌀밥의 부드러움에.. 나도 모르게 두공기를 먹기도 합니다..-_ㅜ'' 고치기

  2. 특급앙마™ 2006/08/12 19:47

    하루 한끼로 살아가시는 날이 많으시다니
    어찌 된게요?
    3식3끼 다 챙겨 먹지는 못해도 2끼씩은 드십시오^^ 고치기 Reply

  3. 루피카르츠 2006/08/13 05:47

    하이바님도 검은쌀을 드시는군요^^;
    저도 검을쌀을 좋아한답니다. 이제 흰쌀밥은 맛이 없어요(라지만 미국에서는 흰쌀으로도 과분~)
    언젠가 하이바님의 특제 밥을 먹어보고 싶군요 =_=~~
    덧) 트랙백 감사합니다 :mrgreen: 고치기 Reply

    • 하이바~ 2006/08/14 15:45

      헉.. 검은쌀을 좋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그래도 씨꺼먼 밥은 식욕을 감퇴시키던데... +_+'' 특제는 뭐 말만 특젭니다. 먹기 힘드실걸요? :P 고치기

  4. 마이해피엔딩 2006/08/13 11:12

    헉. 특이한 문답이네요 밥 밥.. ㅋㅋ

    저는 1000문 1000답 포스팅 준비 중 ^^ 고치기 Reply

    • 하이바~ 2006/08/14 15:46

      커헉.. 1000문이라뇨..;; 1000문 100답 정도라면야 또 모를까.. [color=#990000]서.설...마.. [/color]그거 저한테 주실껀 아니시죠? ^^''' 고치기

  5. fantastic 2006/08/14 14:24

    하하;; 은혜랄것 전혀 없으니 얼릉 잊어버리세요 :) 고치기 Reply

  6. fantastic 2006/08/14 21:11

    허허...必忘하셔야죠... 고치기 Reply

  7. 레몬그린티 2006/08/15 11:50

    뱃속에 거지가 몇마리 들었을까요 :? -?- 고치기 Reply

    • 하이바~ 2006/08/17 15:48

      대개는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평균적으로 한 [u]3마리[/u]?? :roll:
      자세한 사항은 할머님께 여쭤보세요. 고치기

  8. JUNz 2006/08/15 13:47

    워; 개구리밥~~ 고치기 Reply

  9. 나비 2006/08/15 15:34

    저두 받았는데 언능 올려야쥐~ 고치기 Reply

  10. 늘푸른꿈 2006/08/16 18:59

    여지껏 밥문답보면서 좋아하는 밥이 저와 같은분은 하이바님뿐이 없네요..-ㅅ-;;
    찬밥...+ㅁ+;; 따신밥보단 찬밥이 그 쫄깃하면서도 목에 넘어가는 그 느낌....
    결정적으로 빨리 먹을수도 있는... :)
    전 찬밥 매니아 랍니다. 고치기 Reply

    • 하이바~ 2006/08/17 15:52

      하하하.. 라면국물에 말아먹는 밥은 찬밥이 더 맛있다고, 스펀지에서도 나왔습니다~! 마자요 마자.. 그 쫄깃한 느낌을 느끼시고 계시는군요~!
      하지만 역시 뭐.. 생각해 보니.. 그래도 따쉰밥이 나은것 같기도 하고.. 옛어르신들 이야기는 틀린게 없습니다. :)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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