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시즈음엔 항상 TV 앞에 붙어 앉는다. 왜?... 소울메이트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원래 드라마 따위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_ㅡ;; 이 나이 먹고 드라마 본다고.. 시간지켜 티비 앞에 안기가 쉬운일만은 아니다. 머리통 다 큰 녀석이 TV 드라마 따위에 쩔쩔매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면........
드라마 포스터부터가 범상치 않다. 물론 이것을 보고자 하는 이유가.. 수경씨 유진씨 때문이냐고 묻는다면, 대략 할 말 없다. 하지만 난 지금, 완전한 연애 적령기 인걸..-_ㅡ;; 누가 뭐라해도 적당한 변명으로 둘러대리라. 신동욱의 머리띠는..... 부럽다. 나도 저런게 어울렸음 만날 하고 다닐수도 있을텐데..-_-)/
.. 그렇구나 아시아나 모델이었구나. 좋구나. 유진씨, 이젠 이름도 홍유진으로 바꾼건가? 돌아온건가?..;; 어쨌든 가끔씩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오려고 하는 배추머리의 "무한 감사드립니다~!" 에 화들짝 하곤 한다.
소울메이트엔 이야기 외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 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이 드라마의 음악... 정말 너무나도 좋다. 이 불쌍한 연애 적령기 소년의 가슴을 후벼내 주는 선곡... 너무나도 많아 모든 곡을 찾기는 힘들겠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사실 알아내려고 하면 별로 어려울 일도 없다. 친절한 MBC 에서 이미 음악정보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
이제 이 음악이 어느 장면에서 나온것 만을 수첩에 적으면 되겠구나..;; (사실 이런 귀찮은 짓을 할 정도까지 난 부지런하지 못하다.) 아차차, 얼마전 올린
는 유진씨가 동욱씨네 가서 고등어를 요리하려고 할때 흘러나왔다는구나.. 안타까워라.
Nouvelle Vague? 꼬브랑 음악이라곤, 까만 아이들에게만 약간의 관심을 보이는 내가 이런 불란서 녀석들을 당연히 알리가 없다.
Nouvelle Vague - This Is not a Love Song
멀리서 이 멜로디만 들려와도 "아 시작했나 보다." 한다.
Nouvelle Vague - In a Manner of Speaking
이런 Electronic(?) 음악을 알게 된건 다 이 드라마 덕분이다.
이 녀석들 제법 뽀대 나게 생겼구나.
Nouvelle Vague의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음악에 딱 어울리는 멋진 홈페이지와 당신의 귀를 즐겁게 해줄 몇곡의 음악이 더 준비되어 있다. ;D
Lasse Lindh - C'mon Through
수경씨와 동욱씨가 스쳐지날때마다 어김없이 들려오는 곡..
잘 들어 두었다가 낮선 이성을 쳐다 보았을때, 귓가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컴,,컴,, 커몬 쓰루~"가 멤돈다면... 그 사람이 당신의 소울메이트?.. 내일 모레쯤 이 멜로디가 울려보길 기대해 본다.
Annie - Heartbeat
"도전~!" 이라고 외친순간.. 당신의 귓가엔 이미 이 멜로디.. 어쩌면 흥얼거릴지도 모를일이다.아, 이 상큼발랄함..;;
Basement Jaxx - Broken Dreams
하지만 그것은 깨어진 꿈?..-_ㅡ;; 어쩄든 버스안에서 머리를 흔들던 세븐의 모습을 본 후 오랜만에 들어보는 Basement Jaxx..
Fantastic Plastic Machine - Why Not
Why not? 아.. 일본 노래구나. 어쩐지 이 녀석들 정신이 없다. 책상을 큰 소리로 박차고 일어나 세상을 향해 외쳐볼까?
Lisa Loeb - Goodbye to Romance
안녕 내 로맨스~
(표지는 아쉬운대로 아무거나 찾아 붙였다. 이 노래 오지 오스본이 연주했다건가 뭐라던가.. 어느 앨범에 실린 노래인지 모르겠다..;;)
Jay Jay Johanson - Suffering
수경과 필립이 헤어졌을때..;;
까마귀..-_ㅡ;;; 커버 분위기값 하는 노래구나.. 좀 밝게 살아보게나 이사람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흔히들 하는 생쇼를 해 보고 싶다면 이 노래를 추천하고 싶다. 아픔이 벌써 전해 온다. 어쨌든 이 녀석 2004년쯤 앨범보니 머리꼬라지가 가관이던데, 최근엔 좀 돌아왔나보다. 정신이...
Fiona Apple - Across the Universe
결국 변하는건 없다..;;
좋은 노래야 이 외에도 너무나도 많지만.. 이번엔 이 정도만? (이 드라마 OST 나올수 있을까?) 음.. 노래만 들으니 사실 별 다른 감흥이 없구나..-_ㅡ;;; 역시 적절한 영상이 필요했던 것일까? 아쉬운 대로 상상의 날개를 펴자.;; 드라마인지 시트콤인지.. 그 장르부터가 범상치 않은 소울메이트. 다음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구나..;; 도대체 수경씨랑 동욱씨는 언제쯤? 이제 "컴온 쓰루" 그만 울릴때도 됐다.....-_-)/ 여하튼 연애 적령기인 나같은 어덜트한 소년에게 이 드라마는 너무 가혹하다......
아차차 난 C형이라는데? ;)
..
Comments
Go to write form시즌1도 이제 한회 남았군요.
막바지에 어찌나 몰아치는지, 다음주면 이제 당분간 보지못하기에
아쉽긴한데 너무 궁금하네요.
Lasse Lindh - The Stuff 만 들으면, 동욱보다는 눈물서린 수경이 먼저 생각나네요..
:: 어디론가 마구 달려가고픈 느낌입니다 ㅠ_-줄줄줄..
그러게 말이에요. :) 한회 남은 결말이 너무나도 궁금해요~!
Lasse Lindh의 다른곡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어떤 노래를 들어도 눈물서린 수경씨를 생각하며 달려가고픈 느낌이 듭니다.. 후후.. ;D
이번주 월요일꺼 꼭 봤어야 했는데... 못봤네요..ㅠㅠ
오.. 저런.. 이번주에 진한 키스신과 함께 끝났는데.. ;)
소울메이트...보진 않지만, 노랜 다시 들어도 좋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그렇죠? 나비님도 함 보삼.. 우리 나이 또래 필시청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러면 나 너무 주책인가?.. :)
하입아님도 스웨덴밴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드라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bgm 고르는분의 쎈스있으신듯~
정말 앞으로 빠지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하하.. :D
동욱&수경커플도 좋지만 뒤로 갈수록 민애&료커플도 이어졌으면 하는 소망이죠.. 근데 정말 노래 좋아요/
앗~! 그러시군요. 전 왠지 민애 보다는 주희가 더... 하하.. 그들의 이야기는 시즌2에서 볼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
ㅎㅎ 이제 우리나라 드라마도 시즌별로 나오는군요^^
가리지날 버젼 ost는 시중에 많이 돌아다님...즐감하고 갑니다^^
네.. 프란체스카가 그랬듯이.. 잠깐의 휴식기간겸 드라마 제작시간을 벌기 위함이라고.. 어디선가 본거 같습니다. :) 시중에 도는 가리지날 덕분에 저도 쉽게쉽게 구하고 있어요~! 진짜 OST앨범이 나오려는지 모르겠네요. ^^;
와..음악들이 정말 하나같이 너무 좋다요..ㅜ.ㅜ
첫곡과 막곡 거의 감동백배~~~!!
첫곡과 막곡이라면 Lasse Lindh와 Swan Dive? :)
전 Jason Mraz에 새롭게 빠지고 있습니다. ^^;
드라마 음악 선곡 중.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완전 센스로 똥똥 뭉친 ost.
정말 그래요. 최고의 음악선곡~!! 센스쟁이 음악감독.. :)
Lasse Lindth의 곡이 이 드라마에서 쓰인 것을 보고 음악을 담당한 분의 센스와 드라마의 느낌이 어떨지 왠지 모를 이상한 느낌이 오더군요. 선곡된 음악들의 사운드와 느낌이 서로 통하는 듯합니다. Where I belong 이것도 소울 메이트에 쓰이던가요? 이거 참 괜찮은데....Jason Mraz 몇 곡 들어본 적 있는데...매력적입니다. (많은 이들이 좋아할만하다는 뜻입니다. ㅜㅜ) 잘 들었습니다.
^^; 넵.. Where I Belong 도 소울메이트에 나왔습니다. :) 여러번 나왔다는데.. 제가 기억하는 장면은 주희와 료헤이의 공항씬에서.. "니가 날 알아? 난 나쁜년이라구." 하면서 울때. 정말 괜찮은 노래입니다~!! Jason Mraz는 덕분에 모든 앨범을 다 구해서 요즘 만날 듣고 있습니다. 딱 제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
소울 메이트의 매력은 알콩달콩한 연애담이 아니라.. 귀를 즐겁게 하는 곡들의 마력인 것 같습니다..;)
두가지 매력이 짬뽕되다 보니, 마음속 깊이 느껴지는 봐가 더 커지는것이 아닐까요?.. ^^;
나베르에서 뉴스를 보다 보니 이드라마의 작가가 음악 코디네이터로 활동을 했다고 하더군요
한곡 한곡 들어보는데 이거 역시나 좋음 (+_+)b
음악 코디네이터? 의상코디네이터처럼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주는 직업인가 보군요. :) 많은 음악을 아는 사람은 참 좋겠어요.. 후후후..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가 아니라 실은 무한 반복 재생하고 있음 ^^;) 복받으실 거에욧! ㅋㅋ
누벨바그 CD를 구하셨다니 부럽기 그지 없삼..
아.. 감사합니다~! 대단치 않은일에 복까지 받을수 있다니.. :) 음.. 누벨바그 CD는 아직 못 구했는데..^^; 그생각은 미쳐 못했네요. 다른 앨범만 구하려 하고.... 한번 구해 봐야겠는데요~!
드라마는 안보지만 음악은 시간날때 와서 들을께요~~ :)
흐어; 놀랍습니다; 이렇게 많은 링크 곡들이라니;
라쎄 씨 음악.. 너무 좋지않나요? +_+
옙~ 라쎄 노래 너무 좋습니다. :) 오밤중에 헤드폰으로 듣고 있으면 소름이 돋아요. ^^;
Soulmate 제가 진짜 좋아하는 드라만데..지금도 시즌2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Soulmate Forever OST가 나왔대요, Soulmate의
작가 조진국씨가 집적 선곡한 곡들을 모아서 냈다고 하는데 Don`t Turn Away
도 Jeppet이 부른버전이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그리고 싸이월드 페이퍼에서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꼭 참여해서 상품 받으세요~ paper.cyworld.com/soulma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