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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척하고...

맑은 고딕으로 블로그 운영중.. 에헴~

모니터를 바꿔서 그런건지.. 다른 곳에서 하도 많이 봐서 이젠 눈이 익숙해 져버린건지.. 맑은 고딕이 더 예뻐 보이넹.. =_=' 하기사 이놈의 변덕.. 오래가지는 못할 것도 같고.. 다 끓으면 다시 돌아가련지도.... =_=''

암튼..

newyear

근하신년


풉~

 

H 의 22인치 LCD 모니터 구매기.

제목을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LCD 모니터에 대해서 개뿔 L 자도 모르는 H의 22인치 LCD 모니터 구매기" 정도가 되겠습니다..+_+'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AlphaScan 프레스티지 J2250D 무결점" 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
그 많고 많은 모니터 중에 이 모니터를 산 이유를 간략히 적어 보려 합니다.


역시 최근 모니터의 대세는 와이드(Wide) 입니다. 비스타건 비스타가 아니건 말이죠. 와이드 모니터가 인기 있는 것은 실제로 써 보면 느끼게 됩니다. 훨씬 편하고, 보기 좋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새 LCD 모니터를 구해하실 거라면 무조건 와이드로 가는 겁니다. :)

구매하기전 LCD 모니터에 대해서 조금 공부해 봤습니다.

1. 몇 인치의 모니터를 구매할 것인가?
일단 19인치 와이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 와이드가 아닌 모니터에 비해 별 다른 이점이 없습니다. 가격에서나 쓰임새에서나 말이죠. 보통의 19인치 모니터가 1280x1024 인데 비해, 19인치 와이드가 갖는 최대 해상도는 1400x900입니다. 가로 크기는 문제가 없지만 세로 크기에서 900은 좀 작아요. 게다가 19인치부터 20인치, 21인치,저가형 22인치 와이드 모니터들의 가격대를 비교해 봤을때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모니터 보다는 큰 모니터가 낫겠지요?
그렇다면 이제 22인치와 24인치가 남습니다. :)


2. 22인치 TN 패널 VS 24인치 광시야각 패널
다들 이 부분에서 고민 좀 할 겁니다. 저 역시 상당히 고민 했습니다. 이 고민은 결국 총알에 기인합니다.ㅋㅋ  돈이 여유가 되신다면 24인치로 가시면 되고, 저처럼 돈이 없다면 22인치로 가는 거죠~ :)

22인치 이하 제품에는 광시야각 패널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죄다 TN 패널입니다. 광시야각을 원하시면 24인치로 가셔야 하는거죠... TN 패널은 그냥 "LCD 모니터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등장한 싸구려 패널 이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OK~

24인치의 광시야각 제품은 LG의 S-IPS 패널을 사용한 제품과 삼성의 S-PVA 패널을 사용한 제품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두 패널의 장단점이야.. 저 같은 보통 사람에게는 크게 다가 오지 않는 내용이고.. 중요한것은 역시 시야각입니다. 178도~ (제품정보에 패널에 대한 언급이 없어도, 가시화각 또는 시야각 스펙을 보면 TN인지 광시야각 패널인지 알수 있습니다. 178도가 안되면 모두 TN 입니다~!) 178도의 시야각은 침대에 누워서 책상위에 있는 모니터를 바라봐도 아무런 색반전 없이 영화를 즐길수 있는 시야각입니다.

최근에 등장한 TN 패널들은 예전의 TN 패널에 비해서 좌우 시야각(보통의 경우 160도 최근 등장한 패널들의 경우 170도), 밝기등에서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역시 하단 시야각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책상위에 올려두고, 방바닥에 앉아 아래에서 바라 보면 시꺼멓죠. :) 지금 현재 LCD 모니터가 없어서 이 말이 잘 이해가 안 되신다면.. 가지고 계신 핸드폰을 뒤집어서 살짝 기울여 LCD를 보시면 됩니다. TN의 시야각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 혹은 시야각에 따른 색반전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들은 정면에서 바라볼 때도 시야각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


3. 명암비? 밝기? 응답 속도?
일단 명암비에 있어 1500:1 이상의 명암비는 제조사마다 나름대로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는 하나... 다 뻥튀기된 명암비라고 합니다. 1000:1 이상의 명암비라면 그 차이가 별로 없다는 거죠. 최근 삼성등 일부 업체등에서 DC (dynamic contrast, 동적 명암비) 라고 해서 10000:1 이라고까지 스펙사양에 적어 놓은 제품도 있습니다. (물론 옆에 괄호치고 1000:1 이라고 적어 놓긴 하더군요. 어쨌든 10000:1 이면 4~50인치대의 PDP 텔레비젼의 명암비입니다. 컴퓨터 모니터에 10000:1 이라뇨...;;;)
밝기는 밝을 수록 좋다고 하는것 같은데.. 최근의 모니터들은 대부분 300칸델라(cd) 이상의 밝기를 갖습니다.
응답 속도.... 사용할 모니터의 주용도가 FPS 게임이라면 응답속도가 10ms 이하의 제품이 좋다고 합니다. 응답 속도에서 만큼은 TN 패널의 스펙이 더 뛰어납니다. LG 의 최근 제품은 무려 2ms. 다만 "역잔상"이라는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광시야각 패널에 있어 S-PVA는 8ms, 5ms 의 응답속도를 가지는 반면.. S-IPS 는 12ms...;; (?? 6ms? 도 있는것 같고..;;)

아무튼 이런 스펙들은 특정한 용도를 가진 사람들에겐 제법 크게 다가올 부분이겠지만.. 저같이 일반적인 용도로만 사용할 거라면, 그 차이에 크게 민감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조사가 적어 놓은 스펙을 곧이곧대로 믿을 필요도 없고, 모니터에 대한 대단한 전문가가 아닌 이상 눈으로 그 차이를 느끼기도 힘들테니 말이죠. :)


4. 불량화소와 빛샘.
불량화소를 피하실려면 무결점 제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물론 무결점 제품이라고 불량화소가 없음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입후 일정기간 동안 불량화소가 발견될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함을 말하는 거죠. :) 물론 무결점 제품이 아니더라도 모니터의 정 가운데에 대문짝만한 불량화소가 떡하니 있다면 교환이 가능하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무결점에 대한 정책은 제조회사마다 다르고, 교환이나 환불 역시 모두 조금씩 상이 하니 사시기 전에 제조회사의 사이트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빛샘... 빛샘은 모니터의 테두리로 하얀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TN 패널이라면 빛샘을 피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TN 패널이라면 모두 빛샘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검정 배경화면이 아닌 이상 느낄 수 없고.... 좌우 빛샘은 적거나 거의 없고, 상하단의 빛샘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빛샘의 경우 제조회사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교환이나 A/S 의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완전히 뽑기운이랄까요? :P


5. hdmi? hdcp?
집에 PS3 나 블루레이 DVD 기기 따위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HDMI 포트가 달린 모니터가 확장성면에서 좋겠지요. :) 물론 비디오카드 역시 HDMI 를 지원해야겠지만요.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http://skysummer.com/431
기본적으로 HDMI 단자밖에 없는 제품들도 대부분 HDMI-DVI 변환잭을 제공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HDMI 포트가 없어도, 모니터가 HDCP 만 지원한다면 PS3에 DVI로 연결할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레이급 DVD를 볼 정도라면.. 20인치대의 모니터가 아닌 50인치대의 홈시어터로 볼 것 같은데.. :)


6. 강화유리와 ADJ
강화유리... PC 방에서 사용하실건가요? :)
ADJ... 모델명에 ADJ가 붙은 모델과 안 붙은 모델의 차이는 모니터의 스탠드의 차이입니다. ADJ 스탠드란 스위블(모니터의 좌우회전), 엘리베이션(높낮이 조절), 피벗(90도 회전) 등이 가능한 스탠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모니터 후면에 벽걸이용 규격에 맞는 베사마운트홀이 있다면 차후에 베사규격의 ADJ 스탠드만 구매하셔도 장착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7. 글래어 패널
최근에 등장한 코팅(?) 패널입니다. 일반적인 LCD 의 말랑말랑한 표면이 아닌 반짝반짝하게 마치 CRT의 그것처럼 코팅이 된 패널이라고 합니다. 모니터를 꺼 두면 거울처럼 반사가 되더군요. 직접 사용해 보지 못해 이것의 장점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삼성 2232BW 의 경우 일반 패널이고, 대리점 모델인 2232GW 모델이 글래어 패널이라고 합니다.


8. 4:3 고정종횡비
와이드 비율인 16:10, 16:9를 지원하지 못하는 프로그램, 게임등을 위해 모니터 OSD 메뉴상에서 4:3 일반 모니터 비율을 지원하는 것을 고정종횡비라 합니다. 저처럼 스타크래프트 같은 90년대 장수 게임을 자주 즐길 분이라면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좋겠죠. 고정종횡비를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일 경우라도, Nvidia 칩셋의 비디오 카드라면 설정창에서 4:3 비율로 조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10. 스피커의 유무
TV수신이 가능한 모니터가 아닌 이상 굳이 스피커가 달린 모니터를 선택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별로 좋지도 않은 스피커 덕분에 모니터의 외관만 헤치고, 막상 스피커가 있다해도 출력 3W의 스피커 때문에 5~6만원을 더 들일 필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9. 대기업 제품을 살 것인가 중소기업 제품을 살 것인가?
일반적으로 대기업 제품은 중소기업 제품들에 비해서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비쌉니다. 그 차이는 디자인이라던가... 방문 A/S에 있겠지요. 자신의 성향에 맞추세요~ 혹시나 고장이라도 났을때, 바로 A/S 기사를 불러서 따져야 한다면 대기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테니까요. :)
한가지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대기업 제품의 OSD 메뉴는 정말 값어치를 합니다. 메뉴에 뭔가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 건 아니고, OSD 메뉴가 화려하다는 거죠. :) 반면에 중소기업 제품들은......;;;
중소기업 제품 중에 선택할 거라면... 그 중에서도 잘 골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지도 있는 업체인지, 제품의 A/S 평가는 어떠한지 말이죠. 듣도 보도 못한 회사의 제품은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내일 아침 회사가 없어진다면 내일자 관련신문에 "그 회사 망했다" 정도의 기사가 날 만한 회사를 택하시는게....




자 그럼 사전 지식은 이 정도로 해 두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실제 구매기입니다.

무엇을 사던지 제가 첫째로 보는 것은 역시 가격 입니다. 그 후에 디자인을 보지요. :) 그 다음이 기능이라던지 성능이라던지... 뭐 그런 수순임을 미리 밝히고..

네.. 저 역시 많은 분들이 TN 보다는 광시야각 패널의 제품을 사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광시야각 패널을 구경해 봤기 때문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었어요. :P 때문에 자연스럽게 20만원대 중반의 22인치를....;;;

22인치대의 제품들을 다나와에서 인기순으로 정렬하고 하나씩 살폈습니다. 삼성의 2232BW 가 제일 먼저 눈에 차더군요. 그 보르도 스타일의 디자인~!... 하지만 비쌌습니다. LG의 L227WT-PF 는 최근에 비가 선전하는 그 블랙 피카소 라인의 제품인데, 구라든 아니든 간에 스펙상으로는 가장 뛰어나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두 제품 모두 30만원대 중반이 가까운 가격.. 이 가격이라면 24인치 광시야각 중소기업제품과 가격차가 없어집니다!
"그렇구나.. 좀 더 생각해서 24인치를 사 버릴까?"

24인치 중소기업 제품들을 처다보고 있으니... (일단 디자인들이 하나 같이 꽝이었고... 싼건 왠지 믿음이 가지 않는 회사..) 24인치 중소기업제품에서 몇 만원만 더 보태면 대기업것도 살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 뭐 이렇게 '조금만 더 보태면, 조금만 더 보태면...' 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어느덧 가격대는 40만원대를 지나 50만원대까지도 훌쩍 넘어 버립니다. ㅋ 20만원대 중반에서 시작한 가격은  어느덧 15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게죠. :P 그렇습니다. TN에서 벗어나 광시야각으로 가는 최소 가격은 대략 15만원 입니다. 15만원의 가치를 광시야각 패널에 투자해야 할 분은 광시야각을 사시면 되는 것이고, 저처럼 15만원으로 빵사먹고, 술 사먹으면서 평범하게 TN패널 모니터 쓰실분은 TN 패널 사면 되는겁니다~!

간단하죠? :D

24인치대의 제품중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TN 패널을 사용한 제품들이 마치 광시야각 제품인양, 사이사이에 섞여 있다는 건데요. 대표적인 제품이 삼성의 제품.... 정말 난감합니다. 50만원이 넘는 제품이 TN 이라니요. (최근 출시된 삼성의 245T 가 S-PVA에다가 좋은 평가를 받는듯 한데 가격이 무려 70~80만원이나 합니다.) 이 부분은 LG도 별 차이 없습니다. L245WP는 대만산 패널이긴 하지만 광시야각 제품이었던데 반해 후속모델인 L246WH 는 TN 입니다. 삼성과 LG는 자사에서 훌륭한 패널을 제조함에도 불구하고 자사 패널을 사용하는 모델이 많지 않은 듯 합니다.
한때 TN 패널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업 제품대의 가격을 책정했다는 이유로 비난 받던 B사의 제품은 I-SPS 패널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때문에 석호필이니 무한도전이니 하는 삼성패널을 쓴  저가형 제품들을 제치고 요즘 인기가 상종가인듯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예전 TN 모델들도 4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는거~

얄팍한 지갑을 원망하며, 다시 22인치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22인치 TN 패널이 24인치 광시야각 패널에 비해서 갖는 장점은 하나도 없는 걸까요? 다들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억지로라도 생각해 보면........ 어.... 가격이 쌉니다. ㅡ_ㅡ;; 그리고.... 아~ 발열이 적고, 전력 소비도 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픽셀피치에서 22인치가 24인치보다 유리하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starcman79/90013271486
http://pcgeeks.tistory.com/1
http://cafe355.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BfEN&fldid=BOJ5&contentval=00002zzzzzzzzzzzzzzzzzzzzzzzzz&nenc=lnvq2ofQweIX57o.2fPv6w00&dataid=2&fenc=DSouavxFZpE0&docid=CDbDCbz0&from=tot&q=%C7%C8%BC%BF%C7%C7%C4%A1


본체를 맞추면서 혹시 추천할만한 모니터가 있냐고 물었더니, 죄다 BTC ZEUS5000 220MV 제품을 추천하더군요.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BTC 는 중소기업이지만 방문 A/S 가 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역시 방문 A/S 의 힘은 대단합니다. 하기사 박스 구해서 택배 싸서, 택배 기사 기다려서 보냈다가 다시 택배 기사 올때 집 지키다가 받아야 하는 고통이야 말로 표현해 무엇하겠습니까? 실제로도 BTC 의 22인치 제품은 무난한 스펙으로, 올 한해 꾸준이 인기 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눈엔 Zeus 시리즈의 디자인은 "별로" 였습니다. 흰색과 검정색의 하이그로시한 디자인은 괜찮았는데, 좌우 양측의 날개가 문제 였어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날개가 왜 달려 있는걸까요? 필요없이 공간만 더 차지 할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모양이 맘에 들지 않으면....;;

CHIMEI의 CMV 221D+ 는 아마도 20만원 초반대의 가격과 수입 유통사가 에버탑 이라는 이유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듯했지만... 아무래도 중국산 가전을 사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PCBANK, 오리온정보통신, Viewsonic, 알파스캔등의 제품 정도가 눈길을 끌었는데.. 그중에서 디자인이 제일 심플하고 괜찮아 보이는.... 알파스캔의 J2250D 을 샀습니다. :) 다나와 최저가 259,000일때최저가로 구매했습니다.

무려 한달간 무결점 보증하고, 이것 저것 스펙도 다른 제품보다 뛰어나 보였습니다. 패널은 1년간 무상, 전체 2년 무상 보증기간에.... 게다가 07년 11월 출시..;; 아무래도 전자제품 따위는 한달이라도 뒤에 나온것이 낫지 않을까요? :P J2250W는 HDMI 단자를 채용하고 스피커가 달린 모델, J2250D는 이 둘의 제거하고 가격을 낮춘 모델로 보입니다. 아 패널의 차이도 있습니다. W는 DCR 적용시, 3000:1 의 명암비 D는 2000:1 의 명암비 였습니다. 가격차이는 5만원 가량... 4:3 고정종횡비도 지원하고, 170도의 수평시야각, 반짝 반짝하는 하이글로시의 온통 검정색상도 맘에 들었고 말이죠. 알파스캔 정도면 LCD 쪽에선 그래도 알아주는 오래된 회사라고 합니다. 알파스캔 사이트의 고객지원 게시판도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 같고, 다나와 게시판에서도 질문에 잘 대답하는 것 같고 말이죠. 제가 살때는 인기 순위에서 별로 위쪽에 있지 못했는데, 지금은 많이 올라왔네요. :)

스펙사항에 보면 패널이 TN 패널중 최신의 패널인 e-WV II 패널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것에 혹했습니다. 최신 TN 이면 뭐가 좀 다를까해서 말이죠. 하지만 시야각은 다른 TN과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 아~ 불량화소는 없었습니다. 다만 하단부에 빛샘이 약간 있는데, 역시 TN 이니까.... 그외에는 딱히 불만도 자랑할 만한것도 없습니다. :)

암튼 지금 역시 22인치 LCD를 산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40만원 들여서 광시야각 샀으면 후회했을 겁니다.

전 가난뱅이거든요. :P

역시 제눈에 안경이라고, 자신이 만족할 만할 제품을 찾는 것이 제일 좋은 건가봅니다. 뭐 어쨌든 가격 싸면서도 좋은게 좋은거죠. 이전글에서도 밝혔듯이 전 언제나 태클을 환영합니다~!!


2250D

AlphaScan 2250D

Prestige2000:1음하하


그나 저나 사진 찍는 기술은 언제나 늘지.....;;;;;
제 방은 너무 어두운 건가요? ;;; 간략히만 적으려 했는데 적다보니... 힘듭니다.. =_='' 죄송해요, 이제 이런 글 안 적을께요..


 

H 의 최저가 PC 구매기..

알고 계시다 싶히, 새 컴퓨터 하나 맞췄습니다. 오래만에 그럭저럭 정보성 글이 될만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만.. 지금 마음가짐이 끝까지 제대로 발휘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 물론 이 바닥일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분들에겐 이건 뭐 아무것도 아니겠지요.ㅎ

아무튼 이글은 저처럼, 무작정 용산 혹은 다나와에서 새 피씨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을 위한 영양가 없는 구매기 입니다. :)

사실 처음엔 맥 구매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었으나.. 조립 PC의 가격을 알아보고선 완전히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맥을 사려면 200만원 정도 드는것 같던데... 일반적인 가정용 데스크탑을 구매하는데 200만원 가량의 돈은 적은 돈이 아닙니다. 맥의 화려함과 유용함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맥북이 아닌 이상 가격적인 면에서 맥은 PC의 비교 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쌩쌩 날아다닐만한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20~30이면 되는데 200만원이라뇨~ :)

요즘엔 다나와에서 표준PC이니 뭐니 해서.. 아예 사양을 맞춰 놓고.. 업자들로 하여금 그 사양으로 맞춰서 판매하게끔 하는 방식도 나왔더라구요. 게다가 다나와 쪽에서 A/S 도 해준다나 뭐라나..;;; 표준PC 덕분에 사양을 맞추는데 적잖은 도움이 됐습니다.


아무튼 제가 구매한 사양부터 적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User inserted image
사실 아는게 없어서.. 다나와에서 인기 순위로 정렬 해 놓고, 무조건 싼 걸로 골랐습니다.. :) 한 1주일 정도 투자해서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상품평들도 꼼꼼히 읽어 보고 나름대로 고르고 고른 결과물이긴 합니다.. 하긴 다나와의 상품평만 보고 있으면, 살만한 물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죄다 좋지 않다는 평가만 넘쳐 나니까요..;;

자 그럼 하나하나 따져 볼까요?


1.CPU
요즘은 다들 듀얼 코어 입니다. 듀얼코어 CPU의 가격이나 싱글코어 CPU의 가격이나 차이가 없어요. CPU는 당연히 비쌀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이용할 용도에 맞는 CPU를 고르는게 중요하겠죠.
일반적으로 집에서 인터넷 하고, 동영상 보고 하는 정도라면 듀얼코어 CPU 중에서 클럭수가 그리 높지 않은 저가형 CPU 를 골라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최저가 사양에서 선택할수 있는 CPU는, 인텔의 2140AMD의 브리즈번 4000+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성능은 둘이 비슷하고 가격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마 AMD 쪽이 천원이라도 더 쌀겁니다. :)
(인코딩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최신 온라인 게임 따위를 즐기거나.. 친구들한테 사양 자랑 하고픈 분들은 비싼 돈 들여서 비싼 쿼드코어 사세요..)
이 두개의 CPU 중에서 고르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합니다. 둘의 차이가 별로 없으니까요. 평소에 인텔을 더 좋아했다면 2140을, AMD 를 더 좋아했다면 브리 4000을 고르면 되는 것이죠. :) 가끔 이 두개의 CPU를 부질없이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두개 모두 오버클럭도 훌륭하고 쓸만한 CPU인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고 합니다.

둘 중에 전 AMD 브리즈번 4000+ 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메인보드에 있습니다.
http://blog.danawa.com/prod/432717


2. 메인보드
어디까지나 최저가 PC를 생각했기에, 메인보드 역시 비싸지 않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듀얼코어칩셋의 CPU를 지원하는 인텔의 945 칩셋 보드 중에서 저가형 보드는 정말이지 쓸만한게 없습니다. 게다가 전 비디오카드도 사지 않을 것이기에 내장 보드의 크래픽 칩셋도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저가형 인텔 보드는 죄다 인텔GMA계열..
이에 비해 AMD의 AM2 소켓의 보드들은 저가형 중에서도 쓸만한게 많습니다. (AM2 보드들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다들 싼편...) 비디오 카드를 생각하지 않으니.. 인텔 CPU와 AMD CPU 중에 답이 나오더군요.

뭐 혹자들은 MSI 니 ASUS 니 검증된 벤더가 어쩌니 저쩌니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가격만 더 비싸 보였습니다. :P
 
AM2 소켓의 보드는 Nvidia 의 70XX 계열과 ATI 의 690G 칩셋 계열로 나누어 집니다. 성능적으로 보면 690G가 더 낫다고 합니다. 또 690G는 매력적인 ATI의 Radeon X1250 칩셋... 하지만 690G의 경우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특정 LCD 모니터와 호환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게다가 쓸만한 690G의 보드는 조금 비쌉니다. 제일 싼 690G는 유니텍의 메두사2정도 였는데.. 다들 별로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나온지도 좀 되었고.. 어느정도 사람들에게 안정적이라고 인정받고 있는 Biostar의 T 시리즈 중에서 하나 골랐습니다. :)

http://www.dndcom.co.kr/product/view.php?nm=332
이 보드의 특징이라면.. 일단은 저가! :) 본래 Biostar의 T시리즈는 오버클럭킹을 염두해 두고 나온 모델이라 CMOS 설정만으로 간단하게 오버 할수 있고.. 파코즈에서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팅이 빠릅니다! 처음 설치했을때 지렁이 2마리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안티바이러스에 이것저것 많이 설치했는데도 3마리 지나가기 무섭게 부팅이 되버려요! 부팅 속도와 메인보드가 많은 관련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다나와 상품게시판에도 그 얘기 뿐이더군요.. 부팅이 빠르다... T시리즈는 디엔디컴과 유니텍에서 수입해서 파는 것 같은데.. 같은 제품의 경우 가격도 같더군요. 아무래도 유니텍 보다는...;;;

아! DVI 와 HDMI 를 살짝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정 HDMI 가 필요하다면 비디오 카드를 새로 구매하면 되는 것이기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리고 DVI와 HDMI 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3. 비디오 카드
한때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 비디오 카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내장 그래픽 코어도 꽤 쓸만한 수준이라 하더라구요. 비스타의 최신 비쥬얼 효과, 최신의 3D 게임, 한창 인기 있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을 즐길것이 아니라면 사실 비디오 카드는 쓸모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고른 메인보드의 그래픽 칩셋은 nVidia) GeF-7025 + nF 630a 인데.. 혹자는 지포스의 6000대의 수준 혹은 mx440 보다 조금 더 좋은 정도라고 말하더군요. 어느것이 정확한지는..;;;;
게다가 전 게임이라곤... 스타.... 밖에 안해서..;;;


4. RAM
뭐 메모리야 아무거나 달아도 됩니다. 개인 사용자의 경우, 실제로 가장 성능차를 느끼지 못할 것이 메모리가 아닐까 싶어요. 예전에는 삼성램이 최고 였지만.. 지금은 대만산하고 차이도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E5 MEMORY, CYNEX, 디직스의 제품들이 더 인기 있어 보여요. 요즘은 다들 멋진 색색의 방열판을 달고 나서 몇천원씩 가격을 더 올려 받는 것 같은데.. 메모리에 과연 방열판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아무래도 방열판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의 차이는 멋있다 와 덜 멋있다 정도라고 밖에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DDR2 에서... 5300이나 6400이나.. 그 차이를 느끼기도 힘들겠지만.. 두 제품의 가격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6400으로... :)
(아 가끔 램타이밍을 쪼이내 어쩌내 하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그런 친구들한테는 중요한 문제 이겠지만요..ㅎ)
다만 용량에 있어.. 1기가 와 2기가의 차이는 제법 중요합니다. 저처럼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내장 그래픽이 시스템의 메모리를 훔쳐가기에.. 1기가는 살짝 부족할수도 있어요. 1기가와 2기가의 차이는 요즘 홈쇼핑에서 눈에 띌만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보여주던데... 그 포토샵에서 사진 50장 한꺼번에 열기... :P


5.HDD
하드 디스크는 살때는 정말 많다고 생각하며 사도, 항상 부족한 것이 하드디스크입죠.. :) 개인차야 다들 있겠지만, 아무래도 큰 용량이 좋습니다. 320기가 정도가 요즘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새 시스템을 구성하는 거라면 물론 S-ATA 가 좋겠고... 같은 가격이라면 Buffer 메모리가 큰 것이 당연히 좋겠습니다. 가격차가 많다면 사실 버퍼 메모리의 크기도 체감할만큼의 차이가 있는지 의문스럽긴 합니다.
웬디, 시게이트, 삼성, 히타치... 그냥 자신의 취향대로, 혹은 모양이 맘에 드는 걸로 고르세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다들 말만 많지 실제로 써 보면 다 그게 그겁니다. 삼성 하드의 경우는 최근에는 외산 하드들 만큼이나 기술적으로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만만한 A/S :)
하지만 전 웬디를 골랐습니다. 그냥 웬디가 좋아요. 예전에 있던 패스트푸드점인데.. 웬디스 라고..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랄까요? 풉...


6. ODD
LG 냐 삼성이냐 입니다. 예전에는 ODD는 무조건 LG가 짱이었습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다 합니다. 게다가 S-ATA 방식에 있어서는 소음, 인식률에 있어 삼성것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합니다. 뭐 어쨌든 다나와 상품평에서 찌질대는 애들말은 도무지 믿을수가 있어야 말이죠..;; 콤보냐 멀티냐는 가격차가 없으므로 멀티(DL)를 선택.. 뭐 어쨌든 이것도 개인 취향이죠 뭐..
전 삼성을 싫어하지만.. 이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P 한때 꽤 인기 있던 모델이 183L 이었는데 이게 단종되고 이 후속으로 나온것이 203P 라고 합니다.


7. 케이스
와~ 정말 케이스 고르기 힘듭니다. 예쁜게 없어요!!! 어짜피 비디오 카드도 안 달꺼고.. 보드도 Micro-atx 를 골랐는데.. 그냥 미들타워는 쓸데없이 커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LP형을 고르긴 그렇고.. 보통의 슬림형 중에서 골랐는데... 정말 디자인들이 하나같이 꽝입니다..;;; 왜 이렇게 못 만드는 걸까요. 애플의 그 환상적인 모양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해야지.. 이거야 원.. 고를레야 고를게 없습니다. 그냥 심플하고.. 그냥 깔끔했음 좋겠는데.. 이건 뭐, 되지도 않는 LCD에, 울긋 붉긋 빨강 파랑에.. 유명하지도 않은 회사이름 대문짝만하게 써 놓고.;;; 음.. 조금 예뻐 보인다 싶으면 여지 없이 삼만원이 넘더군요. 이거 뭐 그냥 깡통하나 사는 건데 삼만원이라니.. 삼만원이 넘어가면 돈이 아깝습니다.
고르고 골라서 고른게.. BIGS의 달콤미끈한 블랙..;; 그냥 초콜릿 폰을 모티브로 한 그런 케이스입니다. 사진으로만 보고.. 금색 띠가 촌스러울것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역시나 촌스럽습니다.ㅋ 그래도 이만원대인대다가 재질도 얇은 철판이 아닌 단단한 철판입니다. 발로 차도 쉽게 우그러들진 않을것 같아요. 금색띠가 에러인 걸 빼면 그로시한 블랙에 빨간 전원램프가 그럭저럭 봐 줄만합니다.
http://www.bigstron.co.kr/board/content.asp?tb=delta9&page=&num=31&name=case



8. 파워
파워와 케이스는 어찌보면 한 셋트입니다. 케이스가 어떤 형태의 파워를 지원하느냐에 따라 파워를 골라야 하니까요. 일반적인 경우 정격 350W 정도면 하드 디스크 두개 정도 달아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의 대세는 400W인듯해요. 문제는 그냥 ATX 파워의 경우 고를만한것도 많고, 쓸만해 보이는것도 많지만.. m-ATX 의 경우 가격도 더 비싸고, 고를게 없습니다. 다나와 인기 순위에서 제가 고른게 왜 제일 인기가 많은지 단숨에 알겠더라구요. 가격이 좀 싼건 정격이 아니거나.. S-ATA 케이블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파워는 ATX 형이 좋은데.. 제가 고른 케이스가 m-ATX 만 지원하니 어쩔수 없었습니다. 슬림형 중에서도 ATX 파워를 지원하는 케이스가 있긴 한데.. 이런 케이스들의 경우.. 앞에서 보면 슬림인데.. 옆모습은 슬림이 아닌 케이스들입니다. 뭐 준슬림이라고도 하더군요. 길이가 죄다 40cm 가 넘어서.. 책상위에 올려둘경우 일반적인 책상이라면 책상 앞으로 튀어 나올 겁니다..;;;;


9. 키보드와 마우스.
사실 가장 중요한게 이겁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따른것들은 아무리 좋아 봤자.. 케이스 안에 들어 있어서.. 손도 안 가도.. 어떻게 생겼든지 말았던지 관심도 안갑니다..ㅋ
키보드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요즘 인기 좋은 펜타그라프 키보드로 샀습니다. (일반 키보드는 멤브레인, 노트북의 키보드는 펜타그라프) 펜타그래프 키보드 중에 제일 인기 있는 브랜드는 역시 i-rocks입니다. 05년에 출시한 키보드가 아직도 제일 인기 있으니까요. 역시, 키소리도 조용조용하고.. 키감도 좋고 모양도 이쁘고 값싼 멤브레인에 비해서 값어치를 합니다. 다만 제가 산건 보통의 키보드보다 조금 더 작은 미니형인데요. 홈 페이지업 다운 엔드 버튼이 일자로 된..;; 그래서 익숙해 질때까진 굉장히 불편을 겪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 적고 있는데도 딜리트 키를 못 찾아서....;;;;;
마우스는 역시 로지텍?...;; 제 경험에 따르면 마우스는 오천원짜리나 오만원짜리나 똑같았습니다. 다만 오만원짜리는 제법 묵직한게 도둑이 들었을때 집어 던져서 기절 시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암틈 불 켜지는 마우스는 인테리어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반짝반짝하면 괜히 신경만 쓰입니다. 때때로 시스템을 종료해도 불이 꺼지지 않는 녀석도 있다고 합니다..ㅋ 암튼 검정색 중에서 무난한 걸로 골랐습니다.
http://blog.danawa.com/prod/134258
로지텍 아야쿠쵸 인데.. 이름이 재밌지 않아요? 아야쿠쵸~ 제 손은 작은 편인데.. 손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사실 뭐.. 전에 쓰던 삼성 주황 마우스와 비교해 보면......... 별 차이가 없군요..;;

아~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 셋트도 생각해 보았는데.. 이게 다 좋은데 건전지 값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충전용 건전지를 쓴다해도.. 충전하기도 귀찮고.. 갑자기 떨어지면 충전다 될때까지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고..;;;;




음.. 막 적어 내려와서 읽을만한 수준의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맥의 영향인지 하이-그로시가 유행인가 봅니다. 키보드고 마우스고 케이스고 모니터고... 죄다 하이 그로시 블랙 코팅이니 뭐니... 반짝 반짝 하는 색상이에요. 아무래도 반짝 반짝한 색상은 금방 질릴텐데.. :) 게다가 반짝반짝하면 먼지에 정말 취약합니다. 지문 자국도 많이 남지요. 뭐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니 몇년 후엔 다시 무광의 색상이 유행하겠지요? :)

사실 처음엔 눈처럼 하얀 시스템을 구성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흰색으로 알아보니..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집니다. 흰색 제품의 종류가 많질 않더라구요. 게다가 제 책상의 색이 검정색이었단걸 살짝 망각했었다나 뭐라나...;;

이 정도로 구매했더니 삼십만원대 중반으로 훌륭한 시스템이 갖춰 졌습니다. 브라우져를 열개를 열어도.. mp3막 틀고.. 바이러스 검색하면서 웹서핑해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사실 예전 PC에서 테마질은 그저 모양만 보려고 하는 짓이었다면.. 새 시스템에선 실제로 그렇게 꾸미고 사용해도 될 정도랄까요? 후후.. 진작에 좀 바꿀걸 그랬나봐요..ㅎ


아.. 구매는 용산에 직접 나가서 맞춰 왔으며.. 용산은 너무나도 별천지라~... 다나와 커뮤니터 - 쇼핑이야기 에서 평가가 좋은 업체를 알아보고, 그 중에서 가장 낮은 견적을 제시한 업체에서 구매했습니다. 선입금 하고.. 용산 가서 담소를 나누며 조립하는거 구경했습니다. 역시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은 좋다고 소문이 날 만한 업체인것 같습니다. 사실 뭐 혼자서 삽질 좀 하면 뚝딱뚝딱 조립할수 있는 손재간이 있긴 하지만.. 방바닥 쭈그리고 앉아 청승맞게 손드라이버질 하고 있으면 어머니께서 구박하실것 같아서... 풉~


암튼.. 새 시스템을 구성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사실 이건 구라고.. 나 새 컴퓨터 샀다고 자랑하는 겁니다...;;;;


이상.. 컴퓨터에 대해서 새끼 손톱 만큼 알고 있는 자의 영양가 없는 구매기였습니다. 태클 환영~! 잘 모르고 지껄인 소리가 있다면 바로잡아 주세요.. :) 아.. 모니터를 빼 먹었군요.. 모니터는 다음편에???? 사실 가장 많이 고민했던게 모니터이긴 한데..ㅎ


 

컴터 한대 뽑았삼.. :")

산타 영감이 크리스마스라고 선물 주고 가셨쎄요~ :)
근데 배춧잎을 60장이나 달래...;;



아~ 모니터가 넘 밝아요~ :) 전에 쓰던 모니터가 많이 어두운 모니터라... hi8ar.net은 흰색과 회색뿐이라 색상이 붕 떠있는 느낌... 컴터도 하나 뽑았으니 이제 다시 블로깅이란 것도 좀 해 보까아아아요? 사실 맥 으로 구매할까도 잠시 고려했었지만, 맥 사이트의 가격을 보고 바로 GG치고.. 다나와 최저가로 고고~ :P

암튼 키보드며 마우스까지 죄다 바꾸고 나니.. 날라다닙니다~ 유후~ 오년된 고물컴은 어쩔까나... 버리긴 아깝고.. 누구 줘도 싫타 할텐데... (5년된 빤스4 1.6 가져가실분?ㅋ) 냠냠.. 아, 아이락스 6150 미니 키보드 샀는데.. 다 좋은데 Delete 키가 넘 작아요..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아 오나전 난감!

본체는 파워를 발가락으로 눌러야 하기에 책상 아래에... :) 어짜피 책상 아래에 둘건데.. 괜히 슬림으로 했나 싶기도 하고...
모니터는 역시 TN 패널의 단점을 죄다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싸니까~ :) 삼송, 엘쥐 모니터 빼고 제일 디자인이 예뻐 보여서 샀삼.. 뭐 포장 박스가 예뻐서 샀다는 얘기도 있고..;;
지금 마음 같아서는 조립한 부품 하나하나 사용후기라도 적고 싶지만..


패스~
 

Tamia - Almost



Tamia, Between Friends(2007)의 3번째 싱글.. Almost.


Can you tell me
내게 말해줄 수 있나요
How can one miss what she's never had
어떻게 한 번도 갖지 못했던 것을 그리워 할 수 있는지
How could I reminisce when there is no past
과거가 없는데 어떻게 추억할 수 있는지
How could I have memories of being happy with you boy
어떻게 내가 당신과 행복했던 기억을 가질 수 있는지
Could someone tell me how can this be
누가 내게 말해줄 수 있나요 어떻게된건지
How could my mind pull up incidents
어떻게 그 순간들을 기억해 낼 수 있는지
Recall dates and times that never happened
이루어지지 않은 데이트와 보내지 않은 시간들을 기억할 수 있는지
How could we celebrate a love that's to late
우리가 너무 늦어버린 사랑을 어떻게 기념할 수 있는지
And how could I really mean the words I'm bout to say
그리고 내가 이제 말할 것들을 어떻게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지


I missed the times that we almost shared
우리가 같이 보낼 뻔했던 시간들을 그리워했어요
I miss the love that was almost there
이루어질 뻔했던 사랑을 그리워해요
I miss the times that we use to kiss At least in my dreams
우리가 키스했던 시간들을 그리워해요  최소한 내 꿈 속에서
Just let me take the time and reminisce
그저 내게 추억할 시간을 주세요
I miss the times that we never had
우리가 같이 보내지 않았던 시간을 그리워해요
What happened to us we were almost there
어떻게 된 걸까요 우린 거의 이루어졌었는데
Whoever said it's impossible to miss when you never had
가져보지 못한 것은 그리워 할 수 없다고 누가 말했나요
Never almost had you
당신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는데


I cannot believe I let you go
믿을 수가 없어요 내가 당신을 보냈다는 걸
Or what I should say I shoulda grabbed you up and never let you go
당신을 붙잡는 건데 보내지 말았어야 하는데
I shoulda went out with you
당신과 사귀었어야 했어요
I shoulda made you my bop boy
당신을 내 님으로 만들었어야 했어요
Yes that's one time I shoulda broke the rules
맞아요 그 때야말로 내가 룰을 깨뜨렸어야 했는데
I shoulda went on a date
데이트해어야 했는데
Shoulda found a way to escape
탈출할 길을 찾아야 했는데
Shoulda turned a almost into
일어날 뻔 했던 것을 일어나게 했어야 하는데
If it happend now its to late
지금 이루어진다해도 이젠 너무 늦었어요
How could I celebrate a love that wasn't real
실제가 아닌 사랑을 어떻게 기념할까요
And if it didn't happen why does my heart feel
사랑이 없었다면 내 가슴은 왜 사랑을 느낄까요


I missed the times that we almost shared
I miss the love that was almost there
I miss the times that we use to kiss At least in my dreams
Just let me take the time and reminisce
I miss the times that we never had
What happened to us we were almost there
Whoever said it's impossible to miss when you never had
Never almost had you


(sometimes I wanna rub ya, some nights I wanna hug ya)
(어쩔 땐 당신을 쓰다듬고 싶어요 어떤 밤은 당신을 안고 싶어요)
And you seem to be the perfect one for me
그리고 당신은 내게 완벽해 보여요
You (some nights I wanna touch ya but tonight I wanna love ya)
당신은 (어떤 밤엔 당신을 만지고 싶어요 하지만 오늘밤은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You're all that I ever wanted
당신은 내가 원한 모든것이고
And you're my everything yes its true
당신은 내 모든 것이에요 네 정말요
Boy its hard to be close to you
아 당신에게 가까워지기 힘들어요
My love
내 사랑
I know it may sound crazy
내가 미친 것처럼 들릴 수 있는것 알아요
But I'm in love with you
하지만 난 당신과 사랑에 빠졌는걸요


I missed the times that we almost shared
I miss the love that was almost there
I miss the times that we use to kiss At least in my dreams
Just let me take the time and reminisce
I miss the times that we never had
What happened to us we were almost there
Whoever said it's impossible to miss when you never had
Never almost had you


I missed the times that we almost shared
I miss the love that was almost there (sometimes I wanna rub ya)
(때로는 당신을 쓰다듬고 싶어요)
I miss the times that we use to kiss At least in my dreams
Just let me take the time and reminisce (but tonight I wanna love ya)
(하지만 오늘밤은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I miss the times that we never had
What happened to us we were almost there
Whoever said its impossible to miss when you never had
Never, never almost had you (but tonight I wanna love ya)
당신을 한 번도, 단 한 번도 거의 가져보지 못했는데 (하지만 오늘밤은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