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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다녀왔습니다...-_ㅡ;;;

어젯밤에 메신저에서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이유는...;;

우리집 똥컴의 파워가 터져버렸기 때문입니다..ㅋㅋ
팍~! 하고 나가 버린 컴터... 다시는 전원이 들어오지 않고...

컴터 뒷쪽에서 매콤한 냄새가 피어오르는것이... 딱 파워가 나간것 같더군요..ㅋ
한 5년정도 써오고 있는데.. 딱 2년마다 한번씩 터지네요..-_ㅡ;;;;;;
다 싸구려 비정격 250W 짜리를 써 왔기 때문인가 봅니다..ㅎㅎ
(메이커도 모르겠고... Made in China의 스티커만이...-_ㅡ;;)

동네 a/s 점에서 그지 같은걸 삼만원이나 달라길레...
용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역시 용산은 별천지입니다...
스쳐지나가는 멋진 녀석들을 바라보며.. 군침이 절로 돌더군요...;;
(언제쯤이나 저런 녀석들을 장만할려는지...-_ㅡ;; 컴퓨터 부품들이야... 봐도 뭔지도 잘 모르는 것들이지만...;;;; 아.... 세상에 멋진 물건들은 너무나도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엔 좀 좋은걸로 살까 하다가...;;; 빈 지갑을 바라보며...
선인상가 저 멀리 멀리 먼지 쌓인 구석진곳, 중고 파는데서.. 스파클,히로이찌 300W 등등이 구천원 만원에 굴러 다니길레..
(그래.. 똥컴에 새 파워가 무슨 소용이냐!...)

깨끗해 보이는걸로 그냥 하나 주어왔습니다..

"아저씨.. 혹시 이거.. A/S 같은건..... 안되겠죠?.."

"1주일~! 1주일안에 고장 나면 바꿔 드릴께요.. ;)"

"ㅋㅋㅋ..."


뭐 어쨌든.. 처음쓰는 메이커 정격 파워가.. 조용한것이, 이젠 경운기 소리도 안들리고...
부디... 오래오래 장수 하기를 바랄뿐입니다... :)
 

계속되는 삽질..;;

역시.. 제대로된 블로그질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또 겉모양만 꾸며 대기 시작합니다..ㅋ
(일종의 병이에요..-_ㅡ;;;)
맘 같아선 스킨부터 싸그리 갈아버리고 싶네요..;;
태터 1.0.4 나왔다길레 대충 덮어써 줬습니다.. 별 다른 이상은 없는것 같고...
아.. 태그클라우드에 랜덤으로 해 두면 중복되어 표기 되던것이 고쳐졌어요~!.. ^^;

이것 저것 플러긴 마구 달아 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체... 하하..;;
겁나서 설치 못하고.. 구경만 해오던 Recent/Random photo plugin 도 용기를 내어 설치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얼음집에서 싸온 짐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