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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사자 우리에 들어간 사람들.

 옛날 옛날.. 그리 멀지 않은 한 옛날에.... 함께 모여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습성을 지닌 어리석은 인간 무리가 있었다. 이들에게 있어 '진리' 란 '두 발로 걷는 것' 이다. 때문에 이들의 눈엔 네 발로 걸어야 하는 동물원 사자가 불쌍하게만 보였다. 자신들처럼 두 발로 걷고, 남은 두 손은 기도를 해야 하는데... 불쌍한 사자는 그럴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사자는 두 손이 없으니, 두 손 모아 기도 하지 못하는 불쌍한 동물입니다. 우리가 저 불쌍한 사자들이 기도할수 있도록 가르치고 보살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은 불쌍한 사자에게 그들의 진리를 가르치겠다는 잘못된 신념과 목적으로, 동물원 사자 우리에 들어갈 대표를 뽑았다.

"사자는 위험한 동물이니, 사자 우리에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동물원 사육사가 급히 나서며 만류했다. 동물원 사육사는 위험하다, 사자는 육식동물이다, 놀란 사자가 공격할 수 있다, 제발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리고 또 말렸다.
 하지만 그들은 한사코 들어가길 원했다. 이들에게 사자는 야생의 맹수가 아닌 불쌍한 존재일 뿐이었고, 아무리 말려봐야 철조망을 뜯고서라도, 사육사를 밀치고서라도 들어갈 태세였다. 결국 사육사는,
"첫쨰, 사자를 자극하지 말것. 둘째, 사자가 공격해서 다쳐도 동물원 책임 없음."
의 조건을 걸고, 마지 못해 사자 우리를 열어 주었다.

"두 발로 걷고 기도하라!"

 사자의 코 앞에 간 그들은 사자에게 두발로 걸으라며, 큰 소리로 외치고, 손뻑치며, 콧털을 살랑살랑 건드렸다. 결국 신경이 거슬린 사자는 그들을 공격하고 물어 죽이기 시작했다!

 밖에서 딴짓하던, 남은 인간 무리들이 깜짝 놀라 달려와 사육사의 멱살을 부여잡고 말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사육사는 무엇을 했는가?"



 사자는 발이 네개이니 네발로 걷는다. 이것은 사자에게 있어 진리이다. 사자의 눈에서 보면, 두발로 걷는 인간이 제일 이상한 동물이다.



사족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03210&section_id=104&menu_id=104
꼭 살아 돌아와서.. 대국민 사과하고, 너희 구해 오는데 든 비용 상환하길 바랄께..

2007.07.22 pm 09:00 더하기 :사실 이 글은 네이버 뉴스에서 얼핏 본.. 관련 기사에 달려 있던 댓글 중, 동물원 이야기를 제 맘대로(기억이 나는대로..) 각색하고 살을 붙여 다시 적은 내용입니다. :)
 

mDNSResponder.exe 봉주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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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게 있어서 검색해 봤더니 Bonjour 라고 함. (응? 봉주르?? 는 이봉주인데... 이게 뭐야.. ㅡ_ㅡ')

Adobe Creative Suite 3 and Creative Suite 3 components install Bonjour (Windows)

포토샵 CS3 를 설치하면 함께 설치된다고 함. 애플의 퀵타임이나 아이튠을 설치해도 함께 따라온다고 함. 왜 설치되는지는 위 링크의 "What is Bonjour and why is it installed?" 를 읽어봐도 잘 모르겠음. :) "Removing Bonjour for Windows".. 그래도 지우는건 할 수 있겠네.. :P

http://developer.apple.com/networking/bonjour/faq.html
뭐라고 써 있는지 번역해 주실분??
http://cafe.naver.com/flashdev.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7830
http://blog.naver.com/eunbi?Redirect=Log&logNo=80039224194

긁적긁적... 아 몰라몰라 지워지워 걍걍...ㅡ_ㅡ' 그럼 이제 안녕 봉주르~

 

핸드폰 샀다!

본래 핸드폰은 전화만 잘 되면 된다. 하루 종일 기능 삼매경에 핸드폰만 붙잡고 앉아 있을 중등학생이나, 최신 핸드폰 샀다고 열심히 주변에 자랑해야 할 고등학생, 지금 이 시간에도 문자 보내기에 매진하고 있으실 여고생이 아닌이상.. 핸드폰에 기능 따위는 의미가 없다.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는한.. (사실 좀 잃어버리긴 했다.. 술 먹으면 내 주머니=남 주머니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웬만해서는 핸드폰 따위 바꿀일이 없긴 한데.. 이녀석 너무 오래 됐다. 목이 부러지기 직전이다. - 목이 180도 돌아가는 녀석이라..;;

군대 다녀온 후로.. 주욱 KTF 만 썼더라~ 보조금 확인해 보니 무려 69개월.. 이 정도면 상이라도 줘야지..;;
아무튼 생돈 다주고 핸드폰 사는건 바보짓이라는 P양의 말만 듣고, 좋건 나쁘건 공짜로 알아보기 시작.. 역시 공짜 중에 고르다 보니, 선택의 폭은 꽤나 줄어들더라~ 요즘에 TV 광고하는 녀석들은 죄다 비싸다!

이상하게 마이너 기질이 있어서인지.. 삼성은 싫타! 식구들 모두 삼성폰인데도 불구하고.. 98년 첫 구매후, 지금껏 한번도 삼성폰 써 본적이 없다. 사실 삼성폰의 그 뚱뚱하고 넓대대한 외형이 싫타! 모토로라, LG, 그외 기타등등 들만 써 왔다. 그렇다. 내가 핸드폰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은 바로 모양이다! - 요즘 삼성폰들은 작고 예쁘게 잘 나오는것 같긴 하다.

버스폰 - 버스타는데 천원. 옥션 따위의 쇼핑몰에서 핸드폰 사는데 천원. 아 그래서 버스폰이구나~

지금 공짜로 지를수 있는 것들 중에서, 부가 없고 지정 요금 없고, 그냥 제일 예뻐 보이는걸로 샀다. 사실 옥션에서 핸드폰 구매하는데.. 이게 어떤 메카니즘으로 이렇게 싸게 팔수 있는 건지 아직도 제대로 파악이 되질 않는다. "정책"은 무엇이고.. "단속"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잘 받았네~" 어떤 사람은 "왜 난 안오네?" 난 운이 좋았는지 잘 왔지만.. 이거 상당히 귀찮고, 신경 많이 써야하고, 판매자 잘 골라야 하고... 두번 사라고 하면 못 살 것 같다. (심지어, 이런식으로 구매해서 3개월 혹은 6개월 마다 새 폰으로 바꾸고, 기존폰은 공기계로 팔아드신다는 쵸고수님들도 심심치 않게 있는 듯 하다.)

아무튼, SK로 번호이동하고, 모토로라 MS700 (크레이져) 샀다. (공짜도 샀다고 할 수 있는건가?) 빨강색 사면 변태라 부르겠다는 P양의 말만 듣고, 검정색 샀다. 한여름에 더워 보이게 블랙이 뭐람..;

한 3일 썼는데..

장점 : 잡다한 기능 조낸 많다. mp3, 200백만화소 카메라. 남들이 다 예쁘다고 한다.
단점 : 역시 기능 따위 있어봐야, 쓸모가 없다. 외장 메모리 조낸 비싸고 모토로라 대리점에서만 살 수 있는 뭐 그런 건지 알았는데.. 이거 그냥 micro SD 메모리더라... 아 내가 이렇게 무식했었구나~ 그렇구나~ 하지만 사봐야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블루투스? 무엇에 쓰는 기능인고?... 역시 모토로라 한글 자판은 안습이다! 더 큰 문제는 이거 지문 조낸 쳐 묻는다. 주머니 혹은 가방에 "안경닦이"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난 안경을 쓰니까..) 안경은 닦지 않고.. 이것만 닦고 있다.. 핸드폰 닦으려고 새 핸드폰 산건 아닌데...

결론 : 핸드폰에 장단점이 어딨나? 예쁘고 전화 잘 되면 그것으로 땡이다. :)

쌔고 쌘 폰이니 모양은 다들 알 거라 생각하고 사진은 생략~
(사진 찍기 귀찮아..;; 이 분의 사진으로 대신하자.. :)

대신 짤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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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buchet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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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721 Cn BT D-Type

2. Swis721 Cn BT D-Type



저기.. 바쁘지 않으신분. 지나가시는 분이라도 좋습니다. 누구라도! :) 지금 제 블로그의 제목 글꼴이 1번으로 보이시나요? 2번으로 보이시나요? 더불어 어느 글꼴이 더 낫다. 이런 코멘트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